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여드름 브레이크 (문단 편집) ==== 오쇠삼거리 가는 길 ==== 잘 가다 [[김포국제공항]] 근처 택시회사 앞에 오게 된 명수와 홍철. 명수는 지리에 빠삭한 택시 기사들이 사진 속 장소를 알고 있을지도 모른다며 길을 물어보려 한다. 홍철은 무슨 속셈인지 같이 가자고 했지만 그는 차에서 기다리라고 한다. 이렇게 혼자 내린 명수는 때마침 차를 타고 나오는 기사를 불러세웠고 사진을 보여주며 길을 묻는다. 운 좋게 사진 속 장소를 알고 있던 기사는 설명을 하고 차 안에 있던 홍철도 귀를 쫑긋 세우며 듣다가.... '''기사의 말을 모두 엿듣고는 곧바로 차를 출발시켜 혼자 가버린다.''' 도와준 기사에게 인사를 하고 다시 차 쪽으로 고개를 돌린 명수는 차가 혼자 가버리는 걸 보곤 소리도 못 내고 얼어붙어버린다. 잔걸음으로 쫓아가보지만 차는 휑하니 가 버린 후였고 택시로라도 쫓으려 했지만 남산시민아파트에서 받은 3만 원은 일찍이 동난 상황. 하지만 기사는 상관없으니 일단 타라고 한다. 이후 기사의 도움으로 간신히 사진 속 장소를 찾아온 명수는 내리기 직전, 나중에 택시비를 정산하겠다고 약속을 한 다음 내린다. 한편, 마찬가지로 택시를 타고 사진 속 장소로 가고 있던 전진은 길에게서 걸려온 전화를 받는다. 길은 아까 만난 재석과 형돈이 죄수복 안에 있는 GPS 추적 장치로 죄수들을 쫓아가고 있는 걸 봤다며 두 사람의 옷 안에도 추적 장치가 있으니 어서 버리라고 한다. 이후 전화를 끊은 전진은 곧바로 옆에 있던 준하에게 이를 알렸고 GPS를 발견한 준하는 "세상에!"라며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홍철 역시 차에서 내려 사진 속 장소가 맞는지 확인하던 도중 길에게서 옷 안에 추적 장치가 있다는 전화를 받는다. 그의 말을 듣고 곧장 옷 여기저기를 더듬던 그는 상의 안쪽 부근에 뭔가가 잡히는 걸 확인했다. 그리고 자기 이름 석 자까지 새겨져 있는 장치를 보곤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고 이후 추적 장치 전원을 꺼버린다. 이렇게 탈옥수들이 GPS를 전부 무력화시켜 형사들은 추적에 어려움을 겪는다. 이후 근처에서 명수가 온 걸 보고는 황급히 차 안으로 다시 숨어버렸고 명수는 사진 속 장소가 맞는지 아닌지 확인하느라 홍철이 근처에 와 있다는 걸 전혀 알지 못했다. 지하주차장에서 차를 타고 빠져나오던 형사들은 출구 앞에서 기다리는 길을 발견하고는 황당해했다. 길은 떡볶이가 담긴 검은 비닐봉지를 흔들어 보였고 장시간 밥도 못 먹고 종일 죄수들을 쫓아다니느라 허기가 차있던 형사들은 결국 일단 타보라며 한발 물러섰다. 이렇게 차를 얻어타는 데 성공한 그는 차에 타자마자 [[인천국제공항]]이라는 거짓 정보를 흘린다. 하지만 GPS 추적기로 모든 걸 보고 있던 형돈은 김포공항이라며 그의 말을 '''쉽사리 믿지 않다가 GPS를 잘못 보고 진짜 인천공항으로 가는 것 같다며 거짓말에 속아버렸다.''' 그러는 사이 죄수 네 사람은 마침내 사진 속 장소인 오쇠삼거리에 도착하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